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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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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 '별들의 잔치'에 나설 선발 선수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일(한국시간) 올스타전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사무국은 1, 2차로 나누어 올스타 팬투표를 했다. 1차에서 각 포지션 1~3위(외야수는 1~9위)에 오른 선수들을 놓고 2차 투표를 진행, 올스타전에 나설 선수를 최종 선발했다.

그 결과 아메리칸리그 9명(지명타자 포함), 내셔널리그 8명 등 17명의 선수들이 올스타 선발 출전의 영광을 안았다.

1차 투표에서 전체 1위에 올랐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아메리칸리그 1루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빅리그에 발을 내디딘 게레로 주니어가 올스타에 선정된 건 처음이다.

그는 올해 79경기에서 타율 0.336, 26홈런 66타점의 성적을 내며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포수는 살바도르 페레즈(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뽑혔다. 2루수 마커스 세미엔(토론토), 3루수는 라파엘 디버스(보스턴 레드삭스), 유격수 잰더 보가츠(보스턴)가 영예를 차지했고, 외야수 부문에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토론토)가 선정됐다.

지명타자는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차지했다.

오타니는 생애 첫 올스타전 출전 감격을 누렸다. 투타 겸업을 하고 있는 그는 28개의 아치를 그려 홈런 레이스를 가장 앞에서 이끌고 있다. 올스타전 홈런 더비 출전도 예정돼 있다.

내셔널리그 홈런 1위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첫 올스타전 초대장을 받았다. 타티스 주니어는 26개의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공동 2위, 내셔널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내셔널리그 포수는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1루수는 프레디 프리먼(애틀랜타 브레이브스), 2루수는 애덤 프레지어(피츠버그 파이어리츠), 3루수는 놀란 아레나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선발됐다. 외야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애틀랜타), 닉 카스테야노스(신시내티 레즈), 제시 윈커(신시내티)가 책임진다.

사무국 추전 등으로 뽑는 올스타 투수와 야수 후보 선수 명단은 오는 5일 공개된다.

올해 올스타전은 14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2_0001498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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