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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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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가 1974년 이후 무려 47년 만에 파이널(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밀워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애틀랜타의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벌어진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2020~2021 NBA 동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6차전에서 118-107로 승리했다.

연장 접전 끝에 승리한 밀워키는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밀워키가 파이널에 오른 건 준우승에 만족한 1974년 이후 47년 만이다.

1971년 유일하게 정상에 오른 경험이 있는 밀워키는 50년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상대는 피닉스 선즈다. 피닉스는 서부콘퍼런스에서 LA 클리퍼스를 따돌렸다.

피닉스는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 1976년과 1993년 파이널에 올랐지만 각각 보스턴 셀틱스, 시카고 불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7전4선승제로 치러지는 두 팀의 파이널은 7일부터 시작한다.

밀워키는 지난 4차전에서 부상을 입은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5~6차전에 내리 결장했지만 위기를 잘 넘기며 정상 문턱까지 올랐다.

아데토쿤보가 파이널에 출전할 가능성은 높으나 정상 컨디션을 보여줄지 미지수다.

이날 크리스 미들턴과 즈루 홀리데이가 각각 32점 7어시스트, 27점 9어시스트 9리바운드로 승리의 중심에 섰다.

둘은 2020 도쿄올림픽 미국대표팀에 이름을 올려 파이널이 끝나는 대로 올림픽에 나서야 한다. 피닉스의 데빈 부커도 도쿄에 간다.

파이널이 7차전까지 갈 경우, 도쿄올림픽 개막과 일정이 겹친다. 7차전이 열리는 23일이 올림픽 개막식이 있는 날이다. 미국 남자농구는 25일 프랑스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4_0001499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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