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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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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코로나19로 1년 연기된 2020 도쿄올림픽 개막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8일 오후 3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을 열고 '금메달 7개, 종합순위 톱10 진입'이라는 목표 달성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힘이 되겠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는 205개국 1만5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33종목에서 339개의 금메달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진천선수촌에서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한국 선수단의 목표는 금메달 7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4개로 종합순위 톱10이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을 시작으로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리우 대회까지 4회 연속으로 톱10을 유지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올림픽에 선수 232명, 경기임원 88명 및 본부임원 34명 등 29종목에서 총 35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선수단장으로는 장인화 부산광역시체육회장이 선임됐다. 선수단 부단장은 신치용 대한체육회 선수촌장, 최윤 대한럭비협회장,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총장이 맡는다.

종목별 선수는 29종목에서 332명으로 구성됐다.

수영 17명, 양궁 6명, 육상 7명, 배드민턴 10명, 야구 24명, 농구 12명, 복싱 2명, 카누 1명, 사이클 2명, 승마 1명, 펜싱 18명, 축구 18명, 골프 6명, 체조 7명, 핸드볼 14명, 유도 13명, 카라테 1명, 근대5종 4명, 조정 1명, 럭비 12명, 요트 4명, 사격 15명, 스포츠클라이밍 2명, 탁구 6명, 테니스 1명, 태권도 6명, 배구 12명, 역도 8명, 레슬링 2명이 출전한다.

개회식 남녀 공동 기수는 수영 유망주 황선우와 배구의 월드스타 김연경이다. 김연경은 사격의 진종오와 함께 선수단의 남녀 주장도 맡았다.

결단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종목별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개식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전 인류적 위기에서 평화와 화해, 포용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통해 이를 극복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어렵고 힘든 순간이 와도 국민들이 여러분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격려사에서 "코로나19로 올림픽이 연기되는 전대미문의 일이 있었고, 또 개최국과의 외교적인 문제까지 더해져 여러분이 마음고생이 많았으리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이제 그런 생각은 다 떨쳐버리고 여러분이 오랫동안 흘린 구슬땀의 결과를 당당히 전 세계에 펼쳐 보일 때가 왔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여러분이 땀과 노력이 공정하고 아름다룬 경쟁을 통해서 활짝 꽃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게 남을 최고의 드라마를 쓸 것으로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고, 마음껏 즐기고 돌아오라"고 보탰다.

선수단 본단은 19일 출국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08_000150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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