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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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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우은식 기자 = '대세' 박민지(23·NH투자긍권)가 올 시즌 6승과 상금 10억원을 돌파하며 파죽지세로 내달리고 있다.

지금 같은 분위기라면 한 시즌 최다승과 최고 상금 기록을 깨는 대기록이 나올 법 하다.

박민지는 11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 상금 1억 8000만원을 챙겼다.

지난주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컷 탈락하며 상승세가 꺾인 것 아니냐는 우려를 털어버리며 단숨에 시즌 6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11개 대회에 나와 6승을 거두며 승률 54.5%라는 엄청난 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올 시즌 첫 승을 챙긴 박민지는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을 2주 연속 가져가며 순식간에 3승을 챙겼다.

이후 6월에도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와 메이저 대회인 DB그룹 한국여자오픈까지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5승 반열에 올랐다.

6월말 BC카드 레이디스컵에 불참한 박민지는 지난주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컷 탈락하며 주춤했으나 이번에 또 다시 우승 레이스에 불을 당겼다.

올 시즌만 놓고 보면 2주 간격으로 연속 우승을 챙겨가는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

박민지의 이번 우승으로 역대 한 시즌 최단 기간 6승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이전 기록은 신지애가 세운 2009년 9월16일 시즌 6승으로 최단 기간 6승 달성을 2개월 가량 앞당겼다.

자연스레 시즌 최다승 기록 달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박민지는 2009년 신지애가 달성한 9승에 이제 3승만 남겨뒀다.

박민지는 아울러 한 시즌 최다 상금왕인 박성현의 기록도 넘보고 있다.

2016년 박성현은 20개 대회(상금 수령 대회는 18개)에 나서 13억3309만667원을 획득했다.

박민지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 시즌 누적 상금 11억2800만원으로 역대 상금왕 기록 경신에 성큼 다가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eswoo@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711_0001508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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