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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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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라스트 댄스가 순항하고 있다. 아르헨티나가 '2024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아메리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아르헨티나는 26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코파아메리카 조별리그 A조 2차전 칠레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21일 캐나다와의 1차전에서도 2-0 승리를 거뒀던 아르헨티나는 칠레전까지 잡으며 승점 6점을 확보해 A조 1위와 함께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1차전에서 페루에 무승부를 거뒀던 칠레는 이날 아르헨티나에 패배하면서 승점 1점으로 조 3위에 올랐다.

주장 메시는 우측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면서 코파아메리카 출전 기록을 36경기로 늘리며 대회 최다 경기 출전 타이틀도 가져왔다. 이날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진 못했으나 풀타임을 소화하며 활약했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60%가 넘는 볼 점유율에, 유효슈팅만 8개를 기록하는 압도적인 경기 흐름에도 경기 종료 직전까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는 답답한 경기를 펼쳐야 했다.

메시는 경기 초반인 전반 24분 칠레의 가브리엘 수아소(툴루즈)와의 충돌로 그라운드를 벗어나 치료를 받기도 했다.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낀 메시는 잠시 트레이너로부터 조치를 받은 뒤 전반 27분 다시 경기장으로 복귀했다.

메시는 전반 36분 중거리 슛을 포함해 여러 차례 찬스를 만들어냈지만 골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골은 경기 막판에서야 터졌다.

후반 43분 메시의 코너킥으로 칠레 골문 앞에서 혼전 상황이 벌어졌고, 상대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가 밀어 넣으며 결승골을 터트렸다.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는 한 수 아래 칠레에 1-0 신승을 거두고 A조 1위를 확정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30일 페루와 A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보다 앞서 미국 캔자스주의 칠드런스 머시 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선 제시 마쉬 감독이 이끄는 캐나다가 페루에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패했던 캐나다는 이날 페루를 잡으며 승점 3점을 확보해 A조 2위에 올랐다.

전반 34분 페루의 지안루카 라파둘라(칼리아리 칼초)가 후방에서 날아오는 프리킥에 머리를 정확하게 갖다 대며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캐나다는 후반 10분 미겔 아라우호(포틀랜드)가 퇴장당한 뒤 공격 기회를 더 많이 확보하기 시작했다.

후반 29분 캐나다의 조너선 데이비드(릴 OSC)는 제이콥 샤펠버그(내슈빌)이 건네준 공을 받아 끌고 간 뒤 수비수와 골키퍼를 모두 뚫고 득점을 기록했다.

캐나다는 오는 30일 칠레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통해 8강 진출 여부를 결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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