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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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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남부발전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다음 달 25일까지 '2024년 KOSPO 탄소중립기금 활용 사업' 대국민 공모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탄소중립기금 활용 사업은 '공익적 사업 중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지만 경제성이 낮아 실행이 어려운 사업'을 대상으로 최대 3건의 우수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금 활용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국민 또는 기관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우수작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사항은 남부발전 홈페이지(www.kospo.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 및 기타 관련 문의는 남부발전 신성장사업처 기후변화대응부로 하면 된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소외 또는 취약계층이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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