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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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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김주희 기자 = 누구보다 꾸준한 김현수(LG 트윈스)가 KBO리그 올스타전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김현수는 6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가 나눔 올스타에 3-2으로 앞선 5회말 드림 올스타 좌익수 대수비로 출전했다.

이날 올스타전 무대를 밟으면서 김현수는 최다 연속 시즌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

2008년 데뷔 후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된 김현수는 올해까지 미국 진출(2016~2017시즌) 시즌을 제외하고 매번 '별들의 축제' 초대장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은 2020~2021시즌을 제외하고 13시즌 연속 출전하며 역대 최장 기록인 양준혁(1995~2007년)의 13년 연속 출장과 타이를 이뤘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현수는 빠짐없이 올스타 무대에 나선 비결에 대해 "감독님들이 좋게 봐주셔서 추천을 많이 받은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안 아프다 보니 아픈 선수들 대신 많이 들어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껏 몸을 낮췄지만 김현수는 10차레나 베스트 올스타에 이름을 올린 '스타'다. 5차례는 감독 추천으로 '별들이 축제'에 합류했다.

무엇보다 15차례 연속 올스타에 이름을 올렸다는 것만으로도 그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를 엿볼 수 있다.

올 시즌도 82경기 타율 0.292, 7홈런 45타점 39득점으로 전반기를 마쳤다. 자신의 성적에 만족하지 못한 김현수는 "잘 정리해서 후반기에는 정신 차리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을 다졌다.

만약 그가 내년에도 올스타에 선발된다면 그는 올스타전 최장 연속 출전 신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김현수는 기록 도전에 대해 "뽑히면 좋겠지만,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일단 야구를 잘해야 한다. 야구를 잘해야 뽑힐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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