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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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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26일 "계란 소비자가격 안정을 위해 연중 납품단가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훈 차관은 이날 한국양계농협 계란유통센터를 방문해 계란 수급 동향과 납품단가 인하지원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3월 기준 일평균 계란 생산량은 4827만개로 전년보다 3.1% 증가한 수준이다. 최근 5년 중 최대 생산량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최근 대형마트 할인행사 등으로 계란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월 하순 산지가격은 특란 30구 기준 4714원으로 전년보다 2.4% 올랐다. 농식품부는 이달 이후에도 계란 소비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농식품부는 계란 소비자가격 안정을 위하여 한국양계농협에서 대형마트 등으로 공급하는 계란의 납품단가 인하를 추진 중이다. 그 결과 올해 3월 하순 계란 소비자가격은 30구 기준 전년보다 3.3% 하락한 6096원으로 최근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차관은 "정부는 계란 소비자가격 안정을 위해 연중 납품단가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농협 관계자들에게도 "계란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가격 인상 최소화, 자체 추가 할인 등을 통해 계란의 체감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 차관은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한 계란 거래실적도 함께 점검했다.

온라인도매시장은 유통구조를 단축해 유통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에 출범했다.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한 계란 거래 건수는 일평균 31.5건, 거래금액은 약 193억원으로 전체 거래 규모의 44.1%에 해당한다.

한 차관은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한 계란 거래가 민간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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