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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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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2024년 1~3월 1분기 독일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는 전기 대비 0.2% 증가했다고 dpa 통신과 마켓워치 등이 30일 보도했다.

매체는 독일 연방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관련 자료를 인용해 1분기 실질 GDP가 건설투자와 수출 호조로 인해 이같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2023년 10~12월 4분기 0.5%(조정치) 역성장한 독일 경제가 경기침체(리세션)를 회피하게 됐다.

1분기 GDP는 시장 예상 0.1% 증가를 0.1% 포인트 상회했다. 다만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호전으로 돌아섰다고는 할 수 없기에 앞으로 소폭의 성장밖에 기대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는 "순환적인 역풍에 휩싸일 가능성이 있는 건 물론 독일 경제의 고질적인 구조적인 취약성이 일시에 없어질 수 없으므로 올해 경기회복 속도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애널리스트는 2024년 인플레율이 둔화하지만 경제성장률이 계속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독일 정부는 앞서 지난 24일 금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종전 0.2%에서 0.3%로 상향 조정했다.

인플레율 예상은 2.8%로 종전보다 0.4% 포인트 내렸다.

노동시장이 견조하고 실질임금 상승이 예상되며 개인소비가 경제성장에 기여한다고 보았다.

30일 나온 3월 독일 소매 매출액 지수는 전월에 비해 1.8% 올랐다. 소비 개선으로 예상을 웃돌았다.

다만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1분기 전체 가계소비는 감소했다.

4월 실업자 수(계절조정치)는 전월보다 1만명 늘어나 시장 예상 9000명을 넘어섰다.

실업률은 5.9%로 보합을 유지했다. 연방고용청은 "독일 경제가 지난 2년간 어려움을 겪었으나 노동시장 상황이 여전히 튼튼하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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