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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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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신인 내야수 고영우(23)가 데뷔 후 처음으로 1번타자 임무를 맡는다.

키움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틀 연속 KIA에 패한 키움은 이날 설욕을 노린다.

키움은 고영우(3루수)-로니 도슨(중견수)-송성문(2루수)-최주환(지명타자)-이원석(1루수)-주성원(우익수)-변상권(좌익수)-김재현(포수)-김휘집(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타선은 KIA의 토종 에이스 양현종과 맞대결을 벌인다.

2024 신인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39순위로 키움 유니폼을 입은 고영우가 프로에서 처음 1번타자로 나서며 공격의 선봉에 선다. 올 시즌 고영우는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414 12안타 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52를 기록했다.

경기 전 홍원기 키움 감독은 "원래 이용규를 1번타자로 기용하려 했는데 최근 계속 선발로 나가서 피로도가 조금 높은 상태다. 요즘 타격감이 좋고 왼손 투수를 상대로 성적이 괜찮은 고영우를 1번타자로 투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영우의 좌투수 상대 타율은 0.444다.

고영우는 최근 5경기에서 3차례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달성하는 등 꾸준히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 홍 감독은 "타격에 재능이 있다. 덩치에 비해 파워가 있고, 정확도도 가지고 있다"며 "아직 시즌 첫해여서 판단하긴 이르지만, 그래도 방망이 중심에 맞히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발전이 기대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경기에 앞서 1군 엔트리에 등록된 투수 이종민이 선발 마운드를 지킨다. 이종민은 2020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7순위로 키움의 지명을 받은 좌완 투수다. 이종민은 올 시즌 첫 등판에서 개인 통산 첫 승에 도전한다.

홍 감독은 "지난 겨울 선수들에게 제구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민의 장점이 제구이고, 맞춰 잡는 유형의 선수"라며 "상대 타선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이닝을 정해 놓진 않았다. 일단 흐름을 보고 판단하려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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