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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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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50만 달러·약 131억8000만원) 셋째 날 순위를 끌어올렸다.

안병훈은 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적어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안병훈은 6계단 오른 공동 7위에 오르며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19언더파 194타의 성적을 거둔 단독 선두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와 5타 차다.

경기 후 안병훈은 "스코어 카드를 봤을 때 시작은 좋았지만 끝까지 계속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건 어려운 것 같다. 그래도 18번 홀 내내 버디를 잡았고 보기 하나로 잘 마무리 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아주 만족스럽진 않아도 아쉽진 않다. 무난하게 했다"며 "1위와 점수 차이가 꽤 많이 나서 운이 따라줘야 할 것 같다.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훈, 김시우, 김성현은 13언더파 200타를 작성하며 나란히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강성훈은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로 7언더파 68타를 때려냈다.

강성훈은 3라운드를 마친 뒤 "어제까지 샷은 괜찮았는데 퍼트가 잘 안 풀렸다. 오늘은 샷도 잘되면서 퍼트도 잘 들어가며 경기가 편안하게 풀렸다"며 "오늘 감을 잡았으니 내일도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븐파를 기록한 이경훈은 9언더파 204타로 공동 42위에 자리했고, 김주형과 고교생 신분으로 초청을 받아 관심을 모은 한국계 크리스 김(잉글랜드)은 8언더파 205타로 공동 51위에 머물렀다.

감기 몸살로 기권한 임성재 대신 출전한 노승열은 5언더파 208타를 기록, 공동 63위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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