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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 격인 비트코인이 올 상반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지만, 시장의 진정한 승자는 이더리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가상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decrypt)는 코인베이스 분석 자료를 인용해 네트워크와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 특히 기관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이더리움이 거래량 증가율에서 비트코인을 넘어섰다고 29일 보도했다.

올해 이더리움 총 거래량은 1조4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920억 달러) 대비 1461% 늘어난 액수다.

거래량 증가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은 가상화폐와 분산 금융(DeFi)에 관심을 갖고 있는 월스트리트 거대 기업(기관)의 투자다.

입소문을 타면서 가격도 급등했다. 브라이언 포스터(Brian Foster)의 리포트에 의하면 이더리움은 12개월 동안 895%, 올해 상반기에만 210% 상승했다.

코인베이스는 이더리움의 인기와 관련해 “이더리움에 구축된 DeFi(분산 금융) 프로토콜의 사용 증가와 글로벌 금융 수단 및 개발자를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네트워크 가치가 검증됐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디파이 플러스(DeFi Pulse)에 의하면 현재 612억 달러가 DeFi 생태계에 머물고 있다. 612억 달러(71조원)가 디파이 생태계에서 현금으로 유통된다는 의미다.

최대 프로젝트로서는 암호화폐의 대출 프로토콜인 ‘에이브(AAVE)’를 들 수 있다.

이더리움 기반의 최대 분산형 거래소(DEX) 유니스왑에는 55.8억 달러의 락업이 있어, 거래량은 1일당 약 2억 9500만 달러에 달한다.

코인베이스에 의하면, 처음에 DeFi가 대두한 2020년은 개인투자가 주체였지만, 2021년 상반기부터는 헤지펀드나 국제 투자은행 등 기관투자가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디파이는 지난해에는 개인 투자자들이 장을 주도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기관 고객들의 관심이 급증했다”라며 “전통적인 헤지 펀드나 글로벌 투자은행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디파이의 미래는 원대한 것으로 평가되지만 그만큼의 위험성도 있다.

디파이가 규제가 없고, 매우 실험적인 프로젝트라서 수십억 달러를 잃을 수도 먹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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