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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지난 몇 달 동안 최대 규모의 조정 공격을 당했을 수도 있지만, 투자계는 이에 굴복하지 않았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국은 BTC 채굴자들에게 2주간의 통고를 한 후, 대부분의 지역에서 채굴을 전면 금지했으며 이로 인해 네트워크 해시율이 50% 하락하자 단일 최대 채굴 난이도 조정에 성공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 폭락과 51% 해시레이트 공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면서, 단기적인 영향은 어느 정도의 성공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기동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공격은 결국 실패했고 여기에 그 3가지 이유가 있다.
<해시레이트가 1억 TH/s로 복구됨>
5월 12일 1억8600만 TH/s로 정점을 찍은 후, 전체 채굴 전력의 추정치인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 비율이 급락하기 시작했다.
처음 2주 동안은 채굴 수용력의 25%로 추정되는 석탄 발전 구역에 대한 제한 때문이었다. 또 금지가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지표는 8500만 TH/s로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해시레이트 측정 데이터 자료에서 알 수 있듯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처리 능력은 3주도 안 되어 1억 TH/s로 회복되었다.
일부 채굴자들은 성공적으로 그들의 장비를 카자흐스탄으로 옮겼고, 다른 채굴자들은 캐나다와 미국으로 옮겨갔다.
<P2P 시장 지속>
비록 암호화폐 거래에 관련된 회사들은 국가에서 금지되었을지 몰라도, 개인들은 계속해서 중개자 역할을 했다. 이 중 일부는 거래소 자체순위 시스템의 데이터에 따라 1만 건 이상의 성공적인 피어 투 피어 거래를 기록했다.
<아시아 기반 거래소들, 여전히 현물량 지배>
바이낸스, 오케이엑스, 후오비 등 이전에 중국에 기반을 둔 거래소들에는 중국 기업의 비트코인 거래에 대한 전면적인 단속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최근 볼륨 데이터를 보면 의미 있는 영향은 없었다.
3곳의 아시아 기반 거래소들이 얼마나 지배적인지 데이터를 통해 확인해 보면, 코인베이스나 크라켄, 비트파이넥스 등의 거래소들은 이들의 거래 활동 근처에도 접근하지 못했음을 알 수 있다.
중국이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를 금지하면서, 일부 일시적인 지장 및 BTC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수는 있지만 네트워크와 가격은 많은 이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더 좋은 방향으로 회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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