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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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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준호 인턴 기자 = SBS TV 드라마 '홍천기'가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난 13일 오후 10시 방송된 '홍천기' 5회에서는 드디어 하람(안효섭 분)이 19년 전 복사꽃밭 소년 임을 알게 되는 홍천기(김유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홍천기가 양명대군(공명 분)이 주최하는 그림 경연 '매죽헌 화회'에 참가하는 모습으로 시작됐다. 홍천기는 하람의 도움으로 무사히 경연장 안까지 들어올 수 있었다. 하람은 홍천기에게 "낭자라면 장원도 될 수 있을 거다"라고 응원의 말을 건넸고, 홍천기는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전국에 내노라 하는 그림 고수 묵객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홍천기는 1차 화제(그림의 주제)를 그려 나갔다. 홍천기는 하늘로 뻗은 굳센 매화 가지와 은은하게 빛나는 보름달, 그리고 나비를 그림에 그려 넣은 월매도를 완성했다.

그러나 양명대군이 남긴 악평으로 홍천기는 탈락 위기에 처했다. 양명대군은 홍천기의 그림이 "기교를 뽐내다 본질을 놓쳤다"며 트집을 잡았다. 홍천기의 월매도 속 나비와 모작 속 나비 그림이 같은 것을 보고, 모작공임을 눈치 챈 것.

2차 경연을 앞둔 쉬는 시간, 홍천기는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며 심장이 요동쳤다. 하람의 붉은 눈에 얽힌 소문을 듣게 된 것이다. 이어 하람이 그들의 복사꽃밭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2차 경연 화제를 발표했고, 홍천기가 그 추억을 그림으로 그리기 시작했다.

마지막 하람과 홍천기가 복사꽃밭을 떠올리며 서로를 바라보는 '아련한 추억 교차' 엔딩은 안방극장을 애틋함으로 물들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elo410@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14_000158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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