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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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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백승훈 인턴 기자 =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사 빅오션ENM(BIGOCEAN ENM)이 최근 국내 한 신기술조합으로부터 5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브로스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운영사로 참여한 신기술조합으로 빅오션ENM은 600억 원 대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빅오션ENM은 영화, 드라마, 음악,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PP사업(DOG TV)와 관련된 사업 분야를 영위하는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그룹으로 콘텐츠를 넘나드는 제작역량, 다양한 플랫폼에 최적화된 라인업, 그리고 빅오션ENM 그룹에 참여한 제작사들이 구축한 견고한 밸류체인 등이 이번 투자의 주요 배경이 됐다.

빅오션ENM 관계자는 "국내 플랫폼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디즈니+ 등 글로벌 OTT 플랫폼에 최적화된 슈퍼 IP를 만들 수 있도록 TOP 크리에이터들 유치 및 IP 확보에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추가적으로 IP를 활용한 메타버스 비즈니스 등 새로운 시도도 지속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빅오션ENM은 매년 다양한 작품을 꾸준히 개봉하며안정적인 라인업을 유지하면서 영화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영화 '파이프라인'을 극장 개봉했고 이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제8일의 밤'을 공개하여 한국 1위, 글로벌 10위의 좋은 평가를 얻었다. 공중파 드라마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MBC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 '이벤트를 확인하세요' 등의 작품들도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ownberry@newsis.com


출처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210914_000158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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