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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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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민정 인턴 기자 = 신기루가 '토밥좋아' 멤버들을 향한 진심 어린 고백을 한다.

1일 오후 8시50분 방송하는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서는 멤버들의 새해맞이 파티가 공개된다.

신기루는 야식을 먹던 중 "불편한 사람과 일을 하고, 말은 할 수 있어도 밥은 잘 못 먹는다. 하지만 멤버들과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다"며 속내를 조심스럽게 꺼내놓는다. 이에 노사연은 "정들었다"며 고개를 끄덕인다.

노사연, 박명수, 신기루, 이진혁, 히밥이 서로 가족처럼 지내는 모습은 화성 여행에서도 눈길을 끈다.

앞서 박명수는 막내 히밥이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운전하는 것을 보며 "우리 히밥이 잘 먹고, 운전도 잘한다. 아들내미만 있었어도 히밥이에게 주는데 아들이 없다"며 히밥을 칭찬한다.

다음 날 아침이 밝자 박명수의 제안으로 멤버들은 최연장자 노사연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오래오래 사세요"라며 마당에서 큰절하며 세배한다. 하지만 박명수는 노사연에게 "20만원씩 달라"며 세뱃돈을 요구해 웃음을 자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875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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