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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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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르세라핌' 일본인 멤버 사쿠라가 가정사를 털어놨다.

사쿠라는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물 '아는 형님'에 출연해 "가장 기억에 남는 팬이 누군가"란 물음에 어린 시절 헤어져 얼굴을 몰랐던 아버지와 만남을 돌아봤다.

자신이 한 살 때 부모가 이혼해 아빠에 대해 전혀 몰랐다는 그녀는 고향에서 악수회를 열었는데 아빠를 만나게 됐다고 했다.

사쿠라는 "어떤 남자분 차례였는데 '응원하고 있다'고 했다. 악수하는 순간 '아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응원하고 있다고 하더라. 다음 순서 분이 할머니였던 거 같다. '너 기억하지 않아?"라고 말씀하셨다"고 설명했다. "이후 다시는 (아빠) 얼굴을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사쿠라는 한국에서 K팝 걸그룹으로 데뷔하기 전 일본 걸그룹 멤버로 이미 인기를 누렸다. 이날 '아는 형님'에 함께 출연한 그룹 '빌리'의 일본인 멤버 츠키는 사쿠라에 대해 "한국에서 활동하는 걸 보고 감동을 받았다. (일본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귀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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