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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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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앤솔러지 음반 '프루프'를 포함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K팝 팀의 음반이 총 6장 진입했다. 지난 주 7장에 비해 한장 줄었으나, K팝 팬덤의 위력이 여전하다.

2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앞서 예고된 것처럼 그룹 '세븐틴'(SVT)의 정규 4집 리패키지 앨범 '섹터(SECTOR) 17'이 '빌보드 200'에 4위로 진입했다. 자체 최고 순위다. 동시에 이번 주 새 앨범 중 해당 차트에서 가장 높은 순위다.

이와 함께 '섹터 17'은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세븐틴은 이와 함께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자체 최고순위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의 '프루프'는 '빌보드 200'에서 49위에 랭크됐다. 지난 주 37위에서 12계단 하락했으나 여전히 상위권이다. 지난 6월25일 자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앨범으로는 통산 여섯 번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한 것을 포함 7주 연속 상위권에 머물고 있다.

있지(ITZY)의 미니 5집 '체크메이트'는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81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머물렀다. 이 음반은 지난 주 8위로 해당 차트에 데뷔했다. 블랙핑크(2위), 트와이스(3위), 에스파(3위)에 이어 K팝 걸그룹 네 번째로 '톱10' 진입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의 미니 4집 '미니소드 2: 서스데이스 차일드(minisode 2: Thursday's Child)'는 이번 주 빌보드200에서 138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28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 자체 최고순위인 4위로 진입한 이래 11주 연속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발매된 K-팝 그룹의 앨범 가운데 '빌보드 200'에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또 갈아 치웠다.

'에스파'의 '걸스'는 이번 주 147위를 차지하면서 3주 연속 해당 차트에 머물렀다. 에스파는 2주 전 이 음반으로 해당 차트에 3위로 데뷔하며 블랙핑크 트와이스에 이어 K팝 걸그룹 세 번째로 톱3에 진입했다.

K팝 솔로 가수 앨범으로는 처음으로 '빌보드200'의 '톱10'(7위)에 진입했던 트와이스 멤버 나연의 첫 솔로 미니 앨범 '아이엠 나연(IM NAYEON)'은 이번 주에 181위를 차지하며 5주 연속 차트인했다.

'빌보드 200'은 실물 등 전통적 음반 판매량과 디지털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숫자,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숫자 등을 합산해 인기를 매긴다. 대중성보다 특정 팬덤이 두터울수록 순위가 높게 나온다. 북미 시장에서 마니아가 구축된 K팝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이유다.

이번 주 '빌보드 200' 1위는 라틴 팝 가수 배드 버니의 '운 베라노 신 티(Un Verano Sin Ti)'가 차지했다. 해당 차트에 총 12주 머물렀고 통산 7번 정상에 올랐다.

한편 하이브의 첫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129위를 차지하며 13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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