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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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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그룹 초신성의 멤버 성제가 IHQ와 손잡고 새 출발한다.

IHQ는 3일 성제와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댄스와 가창력 등 가수로서의 능력도 뛰어나지만 멀티플랫폼 시대를 맞아 연기 활동에도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성제는 2007년 6인조 아이돌 그룹 초신성으로 데뷔했다. 2009년 '너만을 계속'으로 일본에서 데뷔한 뒤 국내보다 현지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하지만 지난 2020년 9월 같은 그룹 멤버인 윤학과 함께 도박 혐의로 입건됐다. 이들은 2016~2018년까지 필리핀에서 판돈 700만~5000만원을 걸고 '바카라' 도박을 1~2차례 했다고 밝혀졌다. 이에 성제는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성제는 "그동안 팬들과의 만남이 그리웠다. 이제 든든한 동반자 IHQ와 함께 제2의 도약기를 열어가겠다"며 "연기자로 빛나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IHQ는 장혁·김혜윤·황제성·이수지·진이한 등이 소속되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th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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