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
- 익명
- 273
- 0
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3552 |
---|
|
지난 15일 종영한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이하 내가예)에서 청순한 첫사랑 교생 선생님으로 등장, 가슴아픈 사랑의 주인공이었던 그는 “항상 웃기고 싶은 욕망이 있다. 망가지는 데 두려움이 없다”라며 의욕을 보였다.
이를 입증하듯 임수향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노래방 ‘말 달리자’, ‘와’ 열창하며 반전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그는 자신에 대해 “항상 웃기고 싶은 욕망이 있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망가지는 거에 대해 두려움이 없다. 오히려 재밌지 않나. 예쁜것 만 했으니까. ‘응답하라 1994’에서 고아라 씨가 하셨던 생활감있고 재밌는 연기가 하고 싶다”고 했다.
임수향의 반전매력은 또 있다. 세련된 외모로 표준말을 쓸 것 같은 그는 부산 출신으로 사투리가 익숙하다고 했다. 임수향은 “제가 부산말 쓰면 사람들이 굉장히 놀라한다. 안 어울린다고”라면서 “실제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예능을 많이 했다. 예능 하시는 분들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대본이 있지 않나. 그런데 예능은 순발력, 치고 나가는 게 중요하더라. 그런 게 대단했다”고 감탄했다.
|
예능에 많은 관심을 보였지만 사실 그는 드라마 흥행 보증 수표이기도 하다. 앞서 그는 MBN ‘우아한 가’에서는 안하무인 재벌가 외동딸 모석희로 활약했으며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풋풋한 캠퍼스 로맨스의 주인공 강미래로 눈도장을 찍었다. 임수향은 이번 ‘내가예’에서 동생 서환(지수 분)의 절절한 짝사랑의 대상이자 형 서진(하석진 분)의 아내로 열연했다.
임수향은 ‘내가예’에서 형제의 사랑을 받았지만 얽히고 얽혀, 끝내 각자의 길을 걷게 되는 애절한 사랑의 주인공이었다. 자연스럽게 임수향의 연애 스타일에도 궁금증이 일었다. 그는 “나는 늘 절절한 연애를 했다”고 너스레를 떨더니 “늘 온 마음을 다해서 사랑했다. 과거 만났던 사람을 미화해서 기억한다. 만났던 사람을 죽일 놈으로 만들면 그때 내가 함께 없어지는 것 같아서 더 미화해서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어렸을 때는 짜릿하고 섹시한 사람이 좋았다”면서도 “지금은 안정감 주는 사람이 좋다. 직업 자체가 심적으로 불안함이 많은데 저에게 안정감을 주고 믿어주는 사람, 든든하게 나를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 영혼이 같은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면 결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단 한번도 키스신이 나오지 않아 우스갯소리로 ‘키스 갈겨’라는 말이 유행하기도 했다. 임수향은 “덕분에 누구보다 댓글을 많이 읽었다. 키갈(키스 갈겨)라는 말을 처음 알았다. 하하하 구둔역에서 지수와 키스신이 아쉬운 장면들이 있었다. 환이가 키스를 할 것처럼 하다가 옆으로 싹 빠진다. 너무 원하는 일이었지만 선을 넘지 않았다. 그래서 아름답게 끝낼 수 있지 않았나”라고 했다.
|
첫사랑의 아이콘 교생선생님이었던 임수향은 만인의 첫사랑 느낌을 위해 “속눈썹을 일단 포기했다”고 소탈하게 이야기했다. “원래 배우들은 속눈썹 꼭 붙인다. 또 보통 드라마는 시간 없어서 화장 못 지우는데 우겨서 화장도 지우고 찍었다. 그런식으로 자연스러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배우 임수향의 가장 예뻤을 때는 언제냐는 질문에 “지금이 가장 예쁜 사람. 그렇게 생각하고 살고 있다”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최대한 많이 인사드리려고 한다. 저 놀면 뭐해요”라고 웃음지었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FN엔터테인먼트
|
지난 15일 종영한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이하 내가예)에서 청순한 첫사랑 교생 선생님으로 등장, 가슴아픈 사랑의 주인공이었던 그는 “항상 웃기고 싶은 욕망이 있다. 망가지는 데 두려움이 없다”라며 의욕을 보였다.
이를 입증하듯 임수향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노래방 ‘말 달리자’, ‘와’ 열창하며 반전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그는 자신에 대해 “항상 웃기고 싶은 욕망이 있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망가지는 거에 대해 두려움이 없다. 오히려 재밌지 않나. 예쁜것 만 했으니까. ‘응답하라 1994’에서 고아라 씨가 하셨던 생활감있고 재밌는 연기가 하고 싶다”고 했다.
임수향의 반전매력은 또 있다. 세련된 외모로 표준말을 쓸 것 같은 그는 부산 출신으로 사투리가 익숙하다고 했다. 임수향은 “제가 부산말 쓰면 사람들이 굉장히 놀라한다. 안 어울린다고”라면서 “실제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예능을 많이 했다. 예능 하시는 분들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대본이 있지 않나. 그런데 예능은 순발력, 치고 나가는 게 중요하더라. 그런 게 대단했다”고 감탄했다.
|
예능에 많은 관심을 보였지만 사실 그는 드라마 흥행 보증 수표이기도 하다. 앞서 그는 MBN ‘우아한 가’에서는 안하무인 재벌가 외동딸 모석희로 활약했으며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풋풋한 캠퍼스 로맨스의 주인공 강미래로 눈도장을 찍었다. 임수향은 이번 ‘내가예’에서 동생 서환(지수 분)의 절절한 짝사랑의 대상이자 형 서진(하석진 분)의 아내로 열연했다.
임수향은 ‘내가예’에서 형제의 사랑을 받았지만 얽히고 얽혀, 끝내 각자의 길을 걷게 되는 애절한 사랑의 주인공이었다. 자연스럽게 임수향의 연애 스타일에도 궁금증이 일었다. 그는 “나는 늘 절절한 연애를 했다”고 너스레를 떨더니 “늘 온 마음을 다해서 사랑했다. 과거 만났던 사람을 미화해서 기억한다. 만났던 사람을 죽일 놈으로 만들면 그때 내가 함께 없어지는 것 같아서 더 미화해서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어렸을 때는 짜릿하고 섹시한 사람이 좋았다”면서도 “지금은 안정감 주는 사람이 좋다. 직업 자체가 심적으로 불안함이 많은데 저에게 안정감을 주고 믿어주는 사람, 든든하게 나를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 영혼이 같은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면 결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단 한번도 키스신이 나오지 않아 우스갯소리로 ‘키스 갈겨’라는 말이 유행하기도 했다. 임수향은 “덕분에 누구보다 댓글을 많이 읽었다. 키갈(키스 갈겨)라는 말을 처음 알았다. 하하하 구둔역에서 지수와 키스신이 아쉬운 장면들이 있었다. 환이가 키스를 할 것처럼 하다가 옆으로 싹 빠진다. 너무 원하는 일이었지만 선을 넘지 않았다. 그래서 아름답게 끝낼 수 있지 않았나”라고 했다.
|
첫사랑의 아이콘 교생선생님이었던 임수향은 만인의 첫사랑 느낌을 위해 “속눈썹을 일단 포기했다”고 소탈하게 이야기했다. “원래 배우들은 속눈썹 꼭 붙인다. 또 보통 드라마는 시간 없어서 화장 못 지우는데 우겨서 화장도 지우고 찍었다. 그런식으로 자연스러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배우 임수향의 가장 예뻤을 때는 언제냐는 질문에 “지금이 가장 예쁜 사람. 그렇게 생각하고 살고 있다”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최대한 많이 인사드리려고 한다. 저 놀면 뭐해요”라고 웃음지었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FN엔터테인먼트
|
지난 15일 종영한 MBC ‘내가 가장 예뻤을 때’(이하 내가예)에서 청순한 첫사랑 교생 선생님으로 등장, 가슴아픈 사랑의 주인공이었던 그는 “항상 웃기고 싶은 욕망이 있다. 망가지는 데 두려움이 없다”라며 의욕을 보였다.
이를 입증하듯 임수향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노래방 ‘말 달리자’, ‘와’ 열창하며 반전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그는 자신에 대해 “항상 웃기고 싶은 욕망이 있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망가지는 거에 대해 두려움이 없다. 오히려 재밌지 않나. 예쁜것 만 했으니까. ‘응답하라 1994’에서 고아라 씨가 하셨던 생활감있고 재밌는 연기가 하고 싶다”고 했다.
임수향의 반전매력은 또 있다. 세련된 외모로 표준말을 쓸 것 같은 그는 부산 출신으로 사투리가 익숙하다고 했다. 임수향은 “제가 부산말 쓰면 사람들이 굉장히 놀라한다. 안 어울린다고”라면서 “실제 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예능을 많이 했다. 예능 하시는 분들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대본이 있지 않나. 그런데 예능은 순발력, 치고 나가는 게 중요하더라. 그런 게 대단했다”고 감탄했다.
|
예능에 많은 관심을 보였지만 사실 그는 드라마 흥행 보증 수표이기도 하다. 앞서 그는 MBN ‘우아한 가’에서는 안하무인 재벌가 외동딸 모석희로 활약했으며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는 풋풋한 캠퍼스 로맨스의 주인공 강미래로 눈도장을 찍었다. 임수향은 이번 ‘내가예’에서 동생 서환(지수 분)의 절절한 짝사랑의 대상이자 형 서진(하석진 분)의 아내로 열연했다.
임수향은 ‘내가예’에서 형제의 사랑을 받았지만 얽히고 얽혀, 끝내 각자의 길을 걷게 되는 애절한 사랑의 주인공이었다. 자연스럽게 임수향의 연애 스타일에도 궁금증이 일었다. 그는 “나는 늘 절절한 연애를 했다”고 너스레를 떨더니 “늘 온 마음을 다해서 사랑했다. 과거 만났던 사람을 미화해서 기억한다. 만났던 사람을 죽일 놈으로 만들면 그때 내가 함께 없어지는 것 같아서 더 미화해서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어렸을 때는 짜릿하고 섹시한 사람이 좋았다”면서도 “지금은 안정감 주는 사람이 좋다. 직업 자체가 심적으로 불안함이 많은데 저에게 안정감을 주고 믿어주는 사람, 든든하게 나를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 영혼이 같은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면 결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단 한번도 키스신이 나오지 않아 우스갯소리로 ‘키스 갈겨’라는 말이 유행하기도 했다. 임수향은 “덕분에 누구보다 댓글을 많이 읽었다. 키갈(키스 갈겨)라는 말을 처음 알았다. 하하하 구둔역에서 지수와 키스신이 아쉬운 장면들이 있었다. 환이가 키스를 할 것처럼 하다가 옆으로 싹 빠진다. 너무 원하는 일이었지만 선을 넘지 않았다. 그래서 아름답게 끝낼 수 있지 않았나”라고 했다.
|
첫사랑의 아이콘 교생선생님이었던 임수향은 만인의 첫사랑 느낌을 위해 “속눈썹을 일단 포기했다”고 소탈하게 이야기했다. “원래 배우들은 속눈썹 꼭 붙인다. 또 보통 드라마는 시간 없어서 화장 못 지우는데 우겨서 화장도 지우고 찍었다. 그런식으로 자연스러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배우 임수향의 가장 예뻤을 때는 언제냐는 질문에 “지금이 가장 예쁜 사람. 그렇게 생각하고 살고 있다”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최대한 많이 인사드리려고 한다. 저 놀면 뭐해요”라고 웃음지었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FN엔터테인먼트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