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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37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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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SBS 새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온라인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권상우는 “완벽한 사람들에 대한 캐릭터에 대해서 매력을 잘 못느낀다”면서 “변호사 역할이지만 이 사람한테 부족한 면이 있고, 부족한 면을 정의와 연민 등으로 채워 잘 표현된다면 따뜻한 캐릭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권상우는 “안방극장에 복귀한지 4~5년 됐다”면서 “어떤 드라마든 영화든 관객들을 마주하는 것은 즐겁고 행복한 작업이다. 좋은 작품에 주인공 한명으로서 참여해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어 “매번 모든 작품 할때마다 긍정적 에너지를 갖고 시작하지만 이번 드라마 같은 경우는 공부하는 것 같았다. 현장에 좋으신 선배님들이 계시기도 했고, 에너지 쏟아붓고 집에 왔을때 몸은 고되지만 보람있다. 스스로 만족하고 돌아왔을때 행복했다. 대뷔이래 가장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한편,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적을 만들어낸 두 남자의 이야기다. 권상우는 가진 것 하나 없지만 태평양 같은 오지랖과 정의감을 지닌 고졸 출신 국선 변호사 박태용 역할을 맡았다.
melod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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