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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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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배우 박하선이 드라마 '동이'로 인연을 맺은 한효주와 영상 통화를 한다.

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예능물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 3회에서는 '여행 가이드' 신애라·박하선과 박하선의 단짝 이소연, 정유미가 '여행 메이트'로 출격해 충북 단양으로 떠난다.

이날 박하선은 신애라, 이소연, 정유미를 직접 차에 태워 운전대를 잡는다. 전보다 한층 편안해진 모습을 보인 박하선은 차에서 음악을 들으며 "아, 너무 좋다"를 연발한다. 이어 "(이소연, 정유미) 언니들과 있으니까 원래 내 허스키한 목소리가 나오네요"라고 행복해한다.

이에 이소연과 정유미는 "왜? 그전엔 어땠는데?"라고 묻고, 박하선은 "아무래도 지난주에는 막내다 보니까 계속 하이톤으로 말했다"라며 당시 목소리를 재연한다. 조수석에 탄 신애라는 "언니들만 잔뜩 있으니까 힘들었지?"라고 박하선의 어깨를 다독인다.

이후 네 사람은 단양의 절경과 어우러진 한옥 숙소에 도착한다. 짐을 풀고 잠깐의 휴식을 취한 네 사람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일바지'로 갈아입은 뒤, '줌바 댄스' 수업에 돌입한다. 줌바에 심취한 자신과 동생들을 보던 신애라는 "우리 너무 웃긴다"며 박장대소한다.

그러던 중, 박하선은 한효주에게 전화가 왔었다는 사실을 알고 바로 영상 통화를 시도한다. 영상 통화 속 한효주는 삶은 달걀을 까먹으며 등장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박하선은 "원래 같이 오려고 했는데 (한효주의) 스케줄 때문에 못 와서 아쉽다"고 말한다. 한효주는 "안 그래도 신애라 선배님 팬이어서 진짜 뵙고 싶었는데 섭섭하다"고 화답한다.

이에 신애라는 "우리 이제 다 말 놨어요"라며 금방 친해졌음을 자랑한다. 한효주는 "영상통화지만 저한테도 말을 놔주시면 안 되나요?"라며 특급 친화력을 드러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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