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스위트홈2' 출연 결국 불발…왜?

[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가수 비비의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 출연이 불발된 사실이 20일 확인됐다. 촬영 일정 등으로 인해서다.

비비가 맡을 예정이었던 배역은 다른 배우에게 돌아갔다. 해당 배우는 추후 공개된다. 앞서 이달 초 비비가 '스위트홈2'에 합류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2020년 공개된 '스위트홈'은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송강)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려 인기를 누렸다. 이에 힘 입어 시즌2·3를 동시 제작 중이다.

비비는 지난해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 모교'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웹 예능 '여고추리반' '마녀사냥2022' 등에 출연하는 등 노래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약해 이번 '스위트홈2' 합류도 기대를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sthe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