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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4395




김민재2
[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한음 한음 부드럽게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는 모습을 보면 같이 연주에 빨려들어간다. 송아가 처음 준영을 봤을 때의 느낌처럼 시청자들은 어려운 클래식 연주를 대역없이 멋지게 소화해낸 김민재란 배우에 매료됐다. 김민재에게 있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그를 더이상 신인 배우가 아닌 실력파 주연 배우로 거듭나게 만든 계기가 됐다.

2015년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로 데뷔해 KBS2 ‘프로듀사’(2015), tvN ‘두번째 스무살’(2015), 온스타일 ‘처음이라서’(2015), 그리고 올해 SBS TV ‘낭만닥터 김사부 2’부터 SBS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까지 연달아 출연하면서 존재감을 알린 배우 김민재에게 있어 이번 작품은 터닝포인트가 됐다. 무엇보다 그가 연기한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피아니스트 박준영은 배우를 넘어 인간 김민재에게 많은 용기와 자신감을 줬다.

김민재는 “처음 대본을 봤을 때부터 색달랐다. 잔잔한데 요동치는 감정들이 있어 신선했고, 박준영 캐릭터가 월드클래스지만 이면의 부끄러움과 힘든 가정사가 있어 끌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작품에 대해 “그동안 작품을 하면서 감정 소모로 지치기도 했는데, 그런 점에서 이 작품은 많은 위로와 힘이 됐다”며 “‘지금 해왔던 것처럼 이렇게 연기하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할만큼 자신감을 줬고, 진심으로 뭔가를 했을 때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진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도 잘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더 많이 생긴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민재5

그가 연기한 월드클래스 피아니스트 박준영은 세계적인 콩쿠르 대회에서 2등을 한 천재이지만 자신의 힘듦을 주변 사람들에게 꺼내는 게 익숙치 않고, 말보단 음악으로 소통하는 것이 편한 캐릭터다. 실제 김민재의 모습도 속마음을 잘 꺼내지 않으면서도 차분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일부 겹쳐져있다.

그는 “남을 많이 배려하는 편인데, 그게 편하다. 또 제 감정을 잘 숨기기도 한다. 감정을 표현하면 난 나아질 수 있겠지만 듣는 사람들은 힘들어진다는 생각에 혼자 속으로 삭일 때도 많다. 반면 연애할 때는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바로 말하는 스타일”이라며 속내를 꺼냈다.

그는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구현하기 위해 수없이 연습했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부터 트로이 메라이까지 쉽지 않았지만 진정성있는 모습으로 다가서고 싶은 마음이 커 스스로 소화해내고자 노력했다. 한 달 반 남짓 레슨에 개인 연습을 부지런히 병행해 완성한 피아노 실력이었다. 다행히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도 칭찬할 정도로 아마추어 티는 나지 않았다.

김민재는 “피아니스트라는 직업은 매력적이고 하고 싶었지만 한편으로 부담이 컸다. 그것도 월드클래스 수준으로 쳐야한다. 그래서 레슨받고 계속 연습하고, 실제로 조성진, 손열음씨 공연도 직접 보면서 제 선에서 표현하고 싶은 박준영을 만들었다. 직접 봐서 더욱 무대 위 긴장감과 움직임, 입장과 퇴장할 때의 분위기 등을 익히는데 많이 도움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아노를 너무 잘 치는 것 아니냐는 칭찬에 “사실 악보를 보는 법을 배웠지만 거의 선생님이 치는 모습을 보고 통으로 외워서 친 거라 잘 친다고 보기 어렵다. 저는 외우는 게 더 편했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김민재3

그에게 있어 극중 송아, 정경, 현호를 비롯해 오케스트라 단원들과의 합주는 현재까지도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김민재는 “첫 회에서 라흐마니노프 협주곡부터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브람스, 슈만 등 송아의 졸업연주회 때 같이 맞춰보는 부분에서는 희열이 고스란히 느껴져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미소지었다.

함께 한 박은빈과의 연기 호흡도 원래 알던 사이인 것처럼 자연스러웠다. 그는 “준영이 송아를 처음 봤을 때 느낌이 맞는 사람이라고 느꼈듯이, 어떤 얘기를 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얘기를 하고 싶은지가 보이는 그런 사람이었던 것 같다. (박은빈은) 좋은 선배이자 동료이자 좋은 친구다. 스케쥴이 많아 체력적으로도 힘들었을텐데, 오히려 잘 해냈고, 단단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저도 많이 의지했다”고 칭찬했다.

이번 작품은 또다른 김민재를 떠올리게 하는 지점들이 많았다. 극중 준영과 송아가 잘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 사이에서 방황했던 것처럼 그도 비슷한 고민을 했단다. “저는 오히려 송아와 비슷하다”고 말무을 연 그는 “일을 계속 하면서 확신을 해본 적이 거의 없었고, 그래서 항상 불안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작품이 저에게 확신을 준 것 같다. 그래서 일을 더 사랑하게 됐다”이라면서 “둘 중 더 중요한 것은 하고 싶은 일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인터뷰 내내 그는 박준영이란 친구를 떠올리며 고마워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계속 힘든 감정을 쏟아내는 장면이 많았는데 저도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 성격이다. (연기를 통해)실제로 김민재가 가진 힘든 감정들을 내뱉는 느낌이었다. 이를 통해 행복감을 얻을 수 있어 위로가 됐다”고 다시한번 표현했다.

melody@sportsseoul.com

사진제공|냠냠 엔터테인먼트
김민재2
[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한음 한음 부드럽게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는 모습을 보면 같이 연주에 빨려들어간다. 송아가 처음 준영을 봤을 때의 느낌처럼 시청자들은 어려운 클래식 연주를 대역없이 멋지게 소화해낸 김민재란 배우에 매료됐다. 김민재에게 있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그를 더이상 신인 배우가 아닌 실력파 주연 배우로 거듭나게 만든 계기가 됐다.

2015년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로 데뷔해 KBS2 ‘프로듀사’(2015), tvN ‘두번째 스무살’(2015), 온스타일 ‘처음이라서’(2015), 그리고 올해 SBS TV ‘낭만닥터 김사부 2’부터 SBS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까지 연달아 출연하면서 존재감을 알린 배우 김민재에게 있어 이번 작품은 터닝포인트가 됐다. 무엇보다 그가 연기한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피아니스트 박준영은 배우를 넘어 인간 김민재에게 많은 용기와 자신감을 줬다.

김민재는 “처음 대본을 봤을 때부터 색달랐다. 잔잔한데 요동치는 감정들이 있어 신선했고, 박준영 캐릭터가 월드클래스지만 이면의 부끄러움과 힘든 가정사가 있어 끌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작품에 대해 “그동안 작품을 하면서 감정 소모로 지치기도 했는데, 그런 점에서 이 작품은 많은 위로와 힘이 됐다”며 “‘지금 해왔던 것처럼 이렇게 연기하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할만큼 자신감을 줬고, 진심으로 뭔가를 했을 때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진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도 잘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더 많이 생긴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민재5

그가 연기한 월드클래스 피아니스트 박준영은 세계적인 콩쿠르 대회에서 2등을 한 천재이지만 자신의 힘듦을 주변 사람들에게 꺼내는 게 익숙치 않고, 말보단 음악으로 소통하는 것이 편한 캐릭터다. 실제 김민재의 모습도 속마음을 잘 꺼내지 않으면서도 차분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일부 겹쳐져있다.

그는 “남을 많이 배려하는 편인데, 그게 편하다. 또 제 감정을 잘 숨기기도 한다. 감정을 표현하면 난 나아질 수 있겠지만 듣는 사람들은 힘들어진다는 생각에 혼자 속으로 삭일 때도 많다. 반면 연애할 때는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바로 말하는 스타일”이라며 속내를 꺼냈다.

그는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구현하기 위해 수없이 연습했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부터 트로이 메라이까지 쉽지 않았지만 진정성있는 모습으로 다가서고 싶은 마음이 커 스스로 소화해내고자 노력했다. 한 달 반 남짓 레슨에 개인 연습을 부지런히 병행해 완성한 피아노 실력이었다. 다행히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도 칭찬할 정도로 아마추어 티는 나지 않았다.

김민재는 “피아니스트라는 직업은 매력적이고 하고 싶었지만 한편으로 부담이 컸다. 그것도 월드클래스 수준으로 쳐야한다. 그래서 레슨받고 계속 연습하고, 실제로 조성진, 손열음씨 공연도 직접 보면서 제 선에서 표현하고 싶은 박준영을 만들었다. 직접 봐서 더욱 무대 위 긴장감과 움직임, 입장과 퇴장할 때의 분위기 등을 익히는데 많이 도움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아노를 너무 잘 치는 것 아니냐는 칭찬에 “사실 악보를 보는 법을 배웠지만 거의 선생님이 치는 모습을 보고 통으로 외워서 친 거라 잘 친다고 보기 어렵다. 저는 외우는 게 더 편했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김민재3

그에게 있어 극중 송아, 정경, 현호를 비롯해 오케스트라 단원들과의 합주는 현재까지도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김민재는 “첫 회에서 라흐마니노프 협주곡부터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브람스, 슈만 등 송아의 졸업연주회 때 같이 맞춰보는 부분에서는 희열이 고스란히 느껴져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미소지었다.

함께 한 박은빈과의 연기 호흡도 원래 알던 사이인 것처럼 자연스러웠다. 그는 “준영이 송아를 처음 봤을 때 느낌이 맞는 사람이라고 느꼈듯이, 어떤 얘기를 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얘기를 하고 싶은지가 보이는 그런 사람이었던 것 같다. (박은빈은) 좋은 선배이자 동료이자 좋은 친구다. 스케쥴이 많아 체력적으로도 힘들었을텐데, 오히려 잘 해냈고, 단단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저도 많이 의지했다”고 칭찬했다.

이번 작품은 또다른 김민재를 떠올리게 하는 지점들이 많았다. 극중 준영과 송아가 잘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 사이에서 방황했던 것처럼 그도 비슷한 고민을 했단다. “저는 오히려 송아와 비슷하다”고 말무을 연 그는 “일을 계속 하면서 확신을 해본 적이 거의 없었고, 그래서 항상 불안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작품이 저에게 확신을 준 것 같다. 그래서 일을 더 사랑하게 됐다”이라면서 “둘 중 더 중요한 것은 하고 싶은 일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인터뷰 내내 그는 박준영이란 친구를 떠올리며 고마워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계속 힘든 감정을 쏟아내는 장면이 많았는데 저도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 성격이다. (연기를 통해)실제로 김민재가 가진 힘든 감정들을 내뱉는 느낌이었다. 이를 통해 행복감을 얻을 수 있어 위로가 됐다”고 다시한번 표현했다.

melody@sportsseoul.com

사진제공|냠냠 엔터테인먼트
김민재2
[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한음 한음 부드럽게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는 모습을 보면 같이 연주에 빨려들어간다. 송아가 처음 준영을 봤을 때의 느낌처럼 시청자들은 어려운 클래식 연주를 대역없이 멋지게 소화해낸 김민재란 배우에 매료됐다. 김민재에게 있어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그를 더이상 신인 배우가 아닌 실력파 주연 배우로 거듭나게 만든 계기가 됐다.

2015년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로 데뷔해 KBS2 ‘프로듀사’(2015), tvN ‘두번째 스무살’(2015), 온스타일 ‘처음이라서’(2015), 그리고 올해 SBS TV ‘낭만닥터 김사부 2’부터 SBS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까지 연달아 출연하면서 존재감을 알린 배우 김민재에게 있어 이번 작품은 터닝포인트가 됐다. 무엇보다 그가 연기한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피아니스트 박준영은 배우를 넘어 인간 김민재에게 많은 용기와 자신감을 줬다.

김민재는 “처음 대본을 봤을 때부터 색달랐다. 잔잔한데 요동치는 감정들이 있어 신선했고, 박준영 캐릭터가 월드클래스지만 이면의 부끄러움과 힘든 가정사가 있어 끌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작품에 대해 “그동안 작품을 하면서 감정 소모로 지치기도 했는데, 그런 점에서 이 작품은 많은 위로와 힘이 됐다”며 “‘지금 해왔던 것처럼 이렇게 연기하면 되겠구나’라고 생각할만큼 자신감을 줬고, 진심으로 뭔가를 했을 때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진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도 잘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더 많이 생긴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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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연기한 월드클래스 피아니스트 박준영은 세계적인 콩쿠르 대회에서 2등을 한 천재이지만 자신의 힘듦을 주변 사람들에게 꺼내는 게 익숙치 않고, 말보단 음악으로 소통하는 것이 편한 캐릭터다. 실제 김민재의 모습도 속마음을 잘 꺼내지 않으면서도 차분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일부 겹쳐져있다.

그는 “남을 많이 배려하는 편인데, 그게 편하다. 또 제 감정을 잘 숨기기도 한다. 감정을 표현하면 난 나아질 수 있겠지만 듣는 사람들은 힘들어진다는 생각에 혼자 속으로 삭일 때도 많다. 반면 연애할 때는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바로 말하는 스타일”이라며 속내를 꺼냈다.

그는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구현하기 위해 수없이 연습했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부터 트로이 메라이까지 쉽지 않았지만 진정성있는 모습으로 다가서고 싶은 마음이 커 스스로 소화해내고자 노력했다. 한 달 반 남짓 레슨에 개인 연습을 부지런히 병행해 완성한 피아노 실력이었다. 다행히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도 칭찬할 정도로 아마추어 티는 나지 않았다.

김민재는 “피아니스트라는 직업은 매력적이고 하고 싶었지만 한편으로 부담이 컸다. 그것도 월드클래스 수준으로 쳐야한다. 그래서 레슨받고 계속 연습하고, 실제로 조성진, 손열음씨 공연도 직접 보면서 제 선에서 표현하고 싶은 박준영을 만들었다. 직접 봐서 더욱 무대 위 긴장감과 움직임, 입장과 퇴장할 때의 분위기 등을 익히는데 많이 도움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피아노를 너무 잘 치는 것 아니냐는 칭찬에 “사실 악보를 보는 법을 배웠지만 거의 선생님이 치는 모습을 보고 통으로 외워서 친 거라 잘 친다고 보기 어렵다. 저는 외우는 게 더 편했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김민재3

그에게 있어 극중 송아, 정경, 현호를 비롯해 오케스트라 단원들과의 합주는 현재까지도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김민재는 “첫 회에서 라흐마니노프 협주곡부터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브람스, 슈만 등 송아의 졸업연주회 때 같이 맞춰보는 부분에서는 희열이 고스란히 느껴져 너무 재미있었다”면서 미소지었다.

함께 한 박은빈과의 연기 호흡도 원래 알던 사이인 것처럼 자연스러웠다. 그는 “준영이 송아를 처음 봤을 때 느낌이 맞는 사람이라고 느꼈듯이, 어떤 얘기를 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얘기를 하고 싶은지가 보이는 그런 사람이었던 것 같다. (박은빈은) 좋은 선배이자 동료이자 좋은 친구다. 스케쥴이 많아 체력적으로도 힘들었을텐데, 오히려 잘 해냈고, 단단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저도 많이 의지했다”고 칭찬했다.

이번 작품은 또다른 김민재를 떠올리게 하는 지점들이 많았다. 극중 준영과 송아가 잘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 사이에서 방황했던 것처럼 그도 비슷한 고민을 했단다. “저는 오히려 송아와 비슷하다”고 말무을 연 그는 “일을 계속 하면서 확신을 해본 적이 거의 없었고, 그래서 항상 불안했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작품이 저에게 확신을 준 것 같다. 그래서 일을 더 사랑하게 됐다”이라면서 “둘 중 더 중요한 것은 하고 싶은 일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인터뷰 내내 그는 박준영이란 친구를 떠올리며 고마워했다. 그는 “전체적으로 계속 힘든 감정을 쏟아내는 장면이 많았는데 저도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 성격이다. (연기를 통해)실제로 김민재가 가진 힘든 감정들을 내뱉는 느낌이었다. 이를 통해 행복감을 얻을 수 있어 위로가 됐다”고 다시한번 표현했다.

melod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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