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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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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탈인간급 피지컬을 가진 운동선수들이 살벌한 팔씨름 한판 승부를 펼친다.

15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JTBC '오버 터 톱-맨즈 챔피언십'에서는 운동선수부 본선 1라운드 경기가 시작된다. 야구, 씨름, 레슬링 등 다양한 종목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대거 나선다.

체중 150kg인 전 야구선수 최준석을 비롯해, 21살 나이에 백두장사를 4번 차지한 씨름선수 최성민, UFC 한국 격투기 선수 정다운, 3대 중량 900kg을 넘기는 전 조정 선수 오동엽 등이 출연한다.

MC 전현무는 압도적 덩치와 위협적인 분위기를 자랑하는 선수들을 보고 "조직에서 나온 것 같다"며 놀란다. 경기에 임한 선수는 누아르 영화를 연상케 하는 선전포고로 웃음을 더했다는 후문.

'오버 더 톱'은 전국 팔씨름 고수들이 모여 대한민국 팔씨름 최강자를 가리는 팔씨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본선에 진출한 100명 중 단 50명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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