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결혼대비 한복 공부…박술녀와 '환상 케미'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개그맨 이상준이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와 찰떡 궁합을 선보인다.

23일 오후 9시2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결혼 대비을 대비해 박술녀에게 한복에 대해 배우는 이상준 모자의 하루가 펼쳐진다.

이상준은 어머니와 박술녀 한복집을 방문한다. 이상준은 "만나는 사람도 없는데 한복부터 보냐"며 황당해하고, 박술녀는 "좋은 기운에 예쁜 아가씨가 나타날지 누가 아냐"며 맞받아친다.

이상준이 "꼭 박술녀 선생님 한복을 입어야 하냐"고 말하자, 박술녀는 "제가 66세인데 아직 이혼을 안했다"는 신박한 대답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박술녀가 이상준에게 잘 어울리는 한복을 골라주던 도중, 이상준은 박술녀에게 "선생님 MBTI는 SEXY?"라며 농담을 건넨다. 박술녀는 당황하지 않고 고혹적인 춤을 추며 화답한다.

이날 방송에는 이상준 모자의 한복 수업 외에도, 박태환과 정성호 부부 만남과 모태범과 임사랑 격투기 수업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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