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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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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와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의 늦가을 먹 투어와 박나래, 기안84, 김해준의 감 수확기가 그려졌다.

25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 에서는 회원들의 일상을 엿보기 전, 최근 군입대한 차서원을 언급했다. 박나래는 "(차서원이) 마지막 인사를 못해 서운해했다. 군대에서도 멈추지 마 '네버 스탑!'"이라며 차서원이 자주 하던 말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코드 쿤스트는 "내 인생의 먹 전성기"라며 다이나믹 듀오와 먹 투어를 떠났다. 코드 쿤스트는 61㎏에서 69㎏까지 증량했다며 최자에게 먹 트레이닝 받을 날을 기대했다고 말했다.

최자는 음식점 사장님과 소통하며 고심 끝에 주문한 뒤 "그날그날 집을 지어야 하는데 설계도가 있어도 시공사랑 협의를 해야 하는 것과 같다"며 밥상 건축가다운 말을 했다. 또 "평생 몇 끼나 먹는다고..기회가 많지 않다"며 코드 쿤스트에게 '돼지학개론' 이론을 가르쳤다. 이에 전현무는 "대충 끼니 때운다는 말이 제일 싫다"며 최자의 말에 감격했다.

맛깔 나는 한 상이 차려지고 최자의 먹 트레이닝이 진행됐다. 코드 쿤스트는 밥 한 공기를 비우고 하이 레벨 음식인 홍어에 도전했다. 코드 쿤스트는 입술을 부르르 떨면서도 먹기에 성공했다. 그는 '홍어 맛을 아는 사람이 되어 좋았다'고 흡족해했고, 최자는 코드 쿤스트의 대식가 재능을 인정하며 "어느 순간 갑자기 돼지가 될 수 있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세 사람은 집라인에 도전했다. 다이나믹 듀오는 예상 밖 장소에 당황했지만 막상 집라인을 타며 아이처럼 좋아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저녁 시간 최자는 '돼비게이터(돼지+네이게이터)' 촉을 발동해 맛집을 골랐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어떤 시장에서 갔던 순대국집 맛이 최고였다"고 말했는데, 알고 보니 전현무가 말한 집이 최자가 선정한 가게였다. 박나래는 "돼지게이터들은 비슷하다"며 감탄했고, 전현무는 "(최자와) 모임을 한 번 가져야 할 거 같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무릎 수술 후 건강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마당에 놓인 감나무를 소개하며 "비료를 준 적이 없는데 감이 가득 열렸다"며 익은 감이 떨어진 후 부패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다리가 불편한 박나래를 위해 '삼척 2인조' 기안84, 김해준이 감 수확 도우미로 나서 땀을 뻘뻘 흘리며 감을 수확했다. 이에 박나래는 '감 디저트를 해주고 싶었다'며 홍시 티라미수를 선보였고, 김치전과 복분자주로 2차 새참 타임을 준비했다.

감나무 수확은 예상보다 일거리가 많았다. 박나래는 "너무 일을 잘한다. 좋은 사람들이다"며 기안84와 김해준을 무한 칭찬 속에 가뒀다. 박나래의 칭찬이 내심 좋았던 두 사람은 수확한 감 포장부터, 뒷정리까지 말끔히 하며 확실하게 박나래를 도왔다. 이후 박나래는 볏짚 우대 갈비와 이틀 전부터 준비한 풀드포크를 대접했다. 김해준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파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영상 말미 박나래는 "원래는 곶감도 만들려고 했어. 내년에도 보자"고 제안해 기안84와 김해준의 간담을 서늘(?)하게 해 웃음을 선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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