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전개가 이래"…풍자, 예상 밖 엔딩에 충격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유튜버 풍자가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의 충격적인 재회 엔딩에 말을 잇지 못한다.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갑의 연애'를 주제로 우연한 만남이 인연이 되어 연인으로까지 발전한 X를 찾는 리콜녀가 등장한다.

리콜녀는 "X는 매번 약속시간에 늦어도 짜증 한 번 내지 않고 기다려줬다.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착했다. 그때 너무 미안했다"며 당시를 회상한다.

리콜녀는 심지어 1년을 만나며 X에게 손을 잡고 팔짱을 끼는 것을 제외한 어떠한 스킨쉽도 허락하지 않았다. 이를 듣던 MC들은 "모든 상황이 리콜녀가 잘못했다", "X는 소통이 안되니까 외로웠을 것 같다"며 X편을 든다.

결국 리콜녀는 X와 리콜 식탁을 통해 오랜만에 마주한다. X는 연애할 때는 말할 수 없었던 비밀을 털어놓고, 그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리콜녀는 당황하며 말을 더이상 잇지 못한다.

두 사람은 예상 밖 결과를 맞이하고, 모두가 혼란에 빠진다. 풍자는 "무슨 전개가 이래요?"라며 놀라고, 성유리와 장영란도 "우리 원래 이런 프로그램 아니다. 처음 겪어보는 상황"이라며 수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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