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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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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유병재가 일상을 전했다.

유병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셀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유병재는 상의를 벗은 채 검은색 속옷을 입고 있다. 앞서 황희찬이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역전 골을 넣고 세리머니한 모습을 따라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본 연예계 동료, 선후배들은 격하게 반응했다. 방송인 전현무는 "머리 사이즈는 키운 건가"라고 했고, 유튜버 풍자는 "에라이ㅋㅋㅋ"라고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안 본 눈 산다", "언팔하겠다" 등이라고 반응했다. 특히 대한축구협회도 공식 계정을 통해 "…" 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가수 박재범은 황희찬의 패션을 수년 전 자신이 먼저 선보였다며 증거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황희찬이 경기 당시 입었던 속옷은 전자 퍼포먼스 트래킹 시스템(EPTS) 단말을 장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스포츠 의류다. EPTS는 선수 개개인의 체력 소모 정도를 수치화할 수 있어 사전에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희찬의 골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오전 4시 브라질과 8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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