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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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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나는 솔로(SOLO)' 11기의 핑크빛 결혼 시그널이 터진다.

1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ENA PLAY·SBS PLUS 연애 예능 '나는 솔로'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둔 가운데 쌍방통행 커플이 탄생한다.

이날 솔로남녀는 최종 선택을 하루 남기고, 마지막 데이트를 한다. 한 솔로남은 데이트 중 솔로녀에게 "그럼 우리 최종 선택을 하면 그날부터 1일인 건가?"라고 말한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MC 송해나는 "뭐야! 설레게"라며 입을 틀어 막는다.

솔로녀는 돌직구 고백을 듣고 먹던 것을 뱉으며 놀란다. 데이트 후 솔로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로나라를) 나가서 처음 본 날을 1일 하기로 했다"며 "이러다 내일은 결혼식 날짜를 언제로 할지 얘기하고 있을 것 같다"고 기대한다.

솔로녀는 "내가 원하는 게 뭔지 몰랐는데, 보면서 느끼고 있다. 내가 원하는 사람이다. 시간 나면 (솔로남의) 방으로 달려가겠다"고 거침없는 애정 표현을 한다. MC 데프콘은 "난 저런 걸 보질 못했다. 대단하다"라고 놀라워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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