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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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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나는 솔로' 12기 광수가 옥순을 향한 미련을 떨치지 못하고 재도전에 나선다.

내달 1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ENA·SBS PLUS 연애 예능 '나는 솔로'에서는 옥순의 마음을 돌리려 노력하는 광수의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너무 부담스럽다"라는 말로 옥순에게 거절 당한 광수는 영철에게 혼란스러운 마음을 털어놓는다. 그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물음표가 하나 남아 있다"며 "그 정도 물어보는 건 나쁘지 않지 않을까"라고 묻는다.

광수는 "마지막 선물을 해주고 싶은 생각"이라며 옥순을 향한 꺼지지 않는 희망의 불씨를 드러낸다. 그는 "옥순님과의 대화는 에필로그 같은 느낌이길 바란다"는 소망을 내비친다.

광수는 고민 끝에 옥순을 만나 미리 준비한 시나리오를 펼친다. 옥순이 광수를 바라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자 MC 데프콘은 "너무 무리수 아니냐"며 우려를 표한다. MC 송해나도 "어떡하냐"라며 초조해한다.

이를 모르는 광수는 자신의 시나리오에 푹 빠진다. 데프콘은 "철없는 막냇동생 보는 느낌"이라며 안타까워한다. 광수의 과도함을 참지 못한 송해나는 급기야 "하지마"라고 울부짖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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