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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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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배우 유인나가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유인나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피해지역의 재건과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자와 의약품 제공에 사용된다.

유인나는 2019년부터 20명 가량의 청각장애 아동들 인공 달팽이관 수술 지원금을 기부해왔다. 그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화보 수익금,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한 결식아동 식사 등을 지원하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튀르키예 남부 국경 지역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 규모 7.8 강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지점과 근접한 튀르키예, 시리아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다. 1만 2000여 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오는 가운데 양동근, 장성규, 임시완, 신민아 등이 성금을 기부하며 이재민 돕기에 나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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