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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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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이 개봉 2주차 주말 7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수 2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17~19일 71만2473명이 봐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누적 관객수는 195만1152명으로 주중 무난하게 2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개봉 첫 주말보다 2주차 주말에 관객을 더 많이 불러 모으는 저력을 보여줬다. 개봉 첫 주말 관객수는 약 69만명이었다. 영화 재미와 완성도 면에서 호평 받으며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지지를 받고 있는 점, 이렇다 할 경쟁작이 없다는 점이 '스즈메의 문단속' 순항을 돕는 것으로 분석된다.

'스즈메의 문단속' 흥행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오전 7시40분 현재 예매 관객수 4만6238명으로 예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주 개봉 예정작 중에도 '스즈메의 문단속' 흥행을 저지할 정도로 경쟁력을 가진 작품은 보이지 않는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너의 이름은.'(2016) '날씨의 아이'(2019)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가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새 작품이다. 앞선 두 영화와 함께 '재난 3부작'으로 불리는 이 작품은 재난을 불러오는 문을 닫으려는 소녀 스즈메와 청년 소타의 이야기를 그렸다. 일본에선 지난해 개봉해 1000만명이 넘는 관객이 봤으며, 지난달 열린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이 200만 관객을 넘게 되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415만명)와 함께 올해 국내 개봉 영화 중 두 번째 200만 돌파 작품이 되며, 이 두 영화 모두 일본 애니메이션이라는 진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더 퍼스트 슬램덩크'(10만7519명·415만명), 3위 '소울메이트'(7만2664명·누적 11만명), 4위 '샤잠! 신들의 분노'(4만1663명·누적 6만명), 5위 '귀멸의 칼날: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3만1407명·누적 49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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