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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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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1회용 컵 없는 영화관을 만들고자 '에코 시네마' 사업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키오스크, 모바일오더로 이용한 다회용 컵을 영화관 반납함에 넣으면 전문업체가 세척해 영화관으로 다시 공급하는 체계다.

이 사업에는 CGV 청주(서문)점, 청주지웰시티점, 청주율량점이 참여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에서는 1회용 컵 13만개를 줄였다.

시 관계자는 "다회용기 사용을 늘리기 위해 인센티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청원구 내덕동 620-8 일대에 60억7400만원을 들여 다회용기 공공세척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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