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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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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유튜버 겸 래퍼 최고기가 의사의 과잉 진료에 분노를 터트렸다.

최고기는 28일 SNS를 통해 "우리 집 주변 비뇨·피부과 할아버지 원장 나무 가시 빼는데 과잉진료 너무 심해. 다시는 안 간다. 집게로 살 다 뜯는 거 실화냐"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날 최고기는 커다란 밴드가 붙여져 있는 오른팔 사진을 공개하며 치료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그는 "첫 번째 소독한 뒤에 주사기 바늘로 긁음, 두 번째 집게로 마구 뜯음(살 뜯겨서 아픔), 안되니까 세 번째에는 메스를 들더라. 메스를 들 때 수천 가지 생각함. 네 번째 다시 집게로 나무 가시 뺌"이라는 치료 과정을 설명했다.

한편 최고기는 지난 2016년 인터넷 방송인 유깻잎과 결혼해 딸을 얻었지만 이혼했다. 또 최고기는 전처 유깻잎과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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