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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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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현빈(41)이 일본 열도를 달궜다.

현빈은 10일 엠버서더를 맡은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로로피아나 행사 참석 차 일본을 찾았다. 2017년 팬미팅 이후 5년 만이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2019~2020) 인기를 증명하듯, 하네다 공항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다음 날 도쿄 긴자의 로로피아나 긴자 플래그십에는 팬 1000여 명이 몰렸다. 이 행사는 현빈 스페셜 에디션 론칭 일환이다. 현빈이 디자인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현빈은 "5년 만에 일본을 방문했는데, 공항에서 팬들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좋은 프로젝트로 인사하게 돼 더 기쁘다"고 전했다.

현빈은 지난해 3월 배우 손예진(41)과 결혼식을 올렸다. 8개월 만인 같은 해 11월27일 아들을 안았다. 올해 1월 영화 '교섭'으로 인사했으며, '하얼빈'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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