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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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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CJ ENM의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KCON)'이 일본에서 역대 최다 관객을 끌어모았다.

15일 CJ ENM에 따르면, 지난 12~14일 일본 치바 현 마쿠하리 메세에서 '케이콘 재팬 2023'에 12만3000명이 운집했다.

2012년 미국에서 첫 '케이콘'을 개최한 이래 2019년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케이콘'의 기록을 갈아치운 관객수다. 현재까지 '케이콘 재팬'의 누적 관객은 48만여명에 달한다.

사흘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 컨벤션장에서는 K-팝부터 푸드, 라이프스타일, 뷰티, 패션까지 총망라한 259개의 컨벤션 부스와 169개의 프로그램이 성료됐다. 드라마 '여신강림' 속 주인공의 방을 재현한 공간 등이 인기를 누렸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자력으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진출을 돕는 'K-컬렉션'도 열렸다. 한류 그룹 '에이티즈'가 이번 'K-컬렉션'의 앰배서더로 나섰다.

특히 둘째날인 13일엔 일본 최대 패션 축제인 '도쿄 걸즈 컬렉션(TOKYO GIRLS COLLECTION)'과 협업한 행사가 펼쳐지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케이콘의 시그니처 콘텐츠로 팬미팅이 결합된 '미트 앤 그리트(MEET & GREET)'엔 에이티즈, 엔하이픈, 있지, 케플러, 르세라핌, 더보이즈, 제로베이스원(제로원) 등이 참여했다.

일본 관객들의 K팝 관심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음반 수출액이 3000억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타 지역 대비 압도적인 음반 수출액으로 수입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국가가 일본이다.

이런 일본의 열기에 힘 입어 스테이씨, 르세라핌, 니쥬, INI, JO1 제로원 등이 함께 했다. CJ ENM은 :국내 포함 월드와이드로 송출된 이번 '케이콘 재팬 2023' 공연을 온라인으로 즐긴 관객도 567만 명에 이른다"고 했다.

CJ ENM 심준범 음악콘텐츠본부장은 "이번 케이콘을 통해 지속적으로 컨벤션 규모를 확대하며 푸드, 뷰티, 패션을 총망라한 'K-컬처'의 랜드마크 행사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케이콘은 그간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 등에서 열렸다. 오프라인 누적 관객수는 무려 148만6000명에 달한다. 오는 8월 미국의 크립토닷컴 아레나, LA 컨벤션 센터 등으로 이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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