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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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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방송인 김나영이 전 남편과 이혼하기 전의 심경을 회상했다.

김나영은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2018년 11월의 메모"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2018년 11월 29일에 쓰인 메모로, "절대로 이렇게 주저앉지는 않을 거야"라는 글이 적혀있다. 이는 전 남편 A씨의 사기 혐의로 직격탄을 맞았을 때의 심경을 적은 것으로 풀이된다.

A씨는 2018년 11월 불법 선물옵션 업체를 운영하면서 20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구속됐다. 금융감독위원회의 인허가를 받지 않은 사설선물옵션 업체를 차리고 2016년5월부터 2018년9월까지 리딩 전문가(전 증권사 직원·인터넷 BJ)들로부터 선물옵션 부적격 투자자 1063명을 공급받아 사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운영, 투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1월 김나영은 "남편은 본인의 잘못에 대해 죗값을 치를 것"이라며 A씨와의 이혼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내 자신을 뒤돌아보고, 내가 할 수 있는 한 좋은 일로 사회에 이바지하겠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나영은 A씨와 관련해 "남편 직업에 대해 아는 것은 자산 관리를 하고 운용하는 것 뿐이었다"며 "남편을 무작정 믿지 말고 좀 더 살뜰히 살펴봤어야 했는데 후회막심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나영은 2015년 10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 A씨와 결혼했지만 2019년 이혼했다.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으며, 2021년부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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