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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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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방송인 겸 사업가 김준희가 반려견이 개물림 사고 후 회복했다고 전했다.
김준희는 2일 소셜미디어에 "몽오소식! 기적이 일어난 게 분명해요!"라며 "상처가 너무 깊어 스스로 붙기 힘들 수도 있다는 교상부위는 감염이나 염증 없이 깔끔하게 붙었고, 다른 상처들 역시 완벽하게 아문데다 멍이 들었던 전신은 완벽히 멍이 빠졌답니다"라고 밝혔다.
"18살 강아지가 겪기에 너무 큰 사고였는데 이렇게 다시 돌아와 준 몽오가 얼마나 기특하고 대견한지. 씩씩하게 엄마한테 화를 내주니 정말 그것만큼 고마운 게 없어요"라며 "우리 몽오가 98%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거 같아서 정말 다행이고, 기도해준 여분들 덕분이라 생각해요.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김준희는 지난달 SNS를 통해 반려견이 아파트 산책 중 다른 개에게 심하게 물리는 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통원치료 중이라고 알렸다. 한 누리꾼이 반려견이 물리게 한 것은 주인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하자 "목줄 풀린 개가 미친 듯이 달려드는데 어떤 수로 막죠? 당신의 아이였더라도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으셨을까요?"라고 불쾌함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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