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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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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이영애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영애는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 출연했다.

이날 이영애는 '다시 태어나도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배우가 되고 싶다. 그런데 가수도 한번 해보고 싶다. 요즘에는 아이돌도 한번 해보고 싶고, 싱어송라이터 같은 것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내 미모 절정의 작품이 뭐냐'는 물음에 이영애는 "대장금이라는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그땐 제가 서른 셋이었다. 제가 30대가 된 시점이었기 때문에 외모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했고, 촬영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얼굴도 많이 부었고 여러가지 피부 관리도 할 수 없었던 아주 바빴던 시기였기 때문에 거의 외모는 포기하고 연기에만 집중을 했었는데 지금 보니까 예쁘더라"고 말했다.

이영애는 'MBTI 검사를 해봤냐'는 물음에 "제 딸이 MBTI에 대해 잘 알아서 엄마는 뭐라고 얘기해줬다"며 "ISFP라는게 있나요? 그거 인 거 같은데"라며 웃었다.

'요즘 아들 승빈이이 좋아하는 아이돌이 누구냐는 질문'에 이영애는 "방탄소년단도 좋아하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투바투)도 좋아하고 이번에 같이 공연가기로 했다"며 "저도 방탄소년단도 좋아하고 투바투도 좋아하고 승빈이 통해서 NCT도 많이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영애는 "투바투 노래는 다 알고, NCT 노래도 다 안다. 우리나라 K팝이 참 대단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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