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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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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6일 소속사 웨이크원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8월1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소재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된 팝업스토어에서 매출 약 13억 5000만원을 달성했다. 이는 현대백화점 유스팀의 2023년 팝업 매출 중 최고 기록에 달하는 수치다.

앞서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은 지난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K-컬처 릴레이 팝업'을 진행했다. 제로베이스원을 포함 한국 문화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브랜드가 팝업에 동시 참여했다.

특히 제로베이스원 팝업은 현장 판매만 진행된 가운데, 오픈 전부터 많은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것은 물론 준비된 굿즈 물량이 빠르게 매진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업계 관계자는 "제로베이스원은 엠넷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전 세계 184개 국가 및 지역의 팬들의 선택으로 결성된 그룹"이라며 "압도적인 국내외 팬덤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팝업 매출에도 비례하는 파급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해 7월 발매한 데뷔 앨범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와 1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로 2개 앨범 연속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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