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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01138
유퀴즈4
[스포츠서울 안은재기자]‘유 퀴즈 온 더 블럭’ 이 출연자 섭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11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제작진의 무지함으로 시청자분들께 큰 실망을 드렸습니다. 이에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면서 사과했다.

제작진 측은 “저희 제작진은 이번을 계기로 많은 것들을 뒤돌아보고 성찰하게 됐습니다”라면서 “시청자분들의 정서와 호흡하는 방송을 만들겠다는 처음 마음가짐을 다시금 되새기며 더 좋은 콘텐츠로 다가가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지난 6일 방송된 88회 ‘담다’ 특집에서 의대 6곳을 동시 합격한 출연자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출연자는 경기과학고를 나와 의대에 진학해 문제가 됐다. 과학영재학교는 이공계열의 수학 및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됐다. 우수 인력이 의료계로 치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과학고 출신 학생은 의료계에 진학할 때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즉 과학고 출신이 의대를 지원하는 것은 편법이라는 것.

게다가 과거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야외 촬영이 불가해지자 실내 토크쇼로 전환한 ‘유 퀴즈’는 시민과 함께 한다는 초심을 잃고 점차 유명인, 의대 6곳 합격자 등을 섭외하며 초심을 잃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아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입니다.

지난 방송이었던 유퀴즈 ‘담다’ 특집은, 각자 인생에서 가치 있는 무언가를 어떻게 담고 살아왔는지를 전해드리고자 기획하였습니다.

저희는 그 이야기를 다루면서 제작진의 무지함으로 시청자분들께 큰 실망을 드렸습니다. 이에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그간 유퀴즈 제작진은 시청자분들께 공감과 위안이 되는 콘텐츠이면서 출연자에게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 방송을 제작한다는 것에 커다란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일로 시청자분들은 물론 어렵게 출연을 결심해준 출연자에게 좋지 못한 기억을 남기게 돼 죄송한 마음입니다. 저희 제작진은 이번을 계기로 많은 것들을 뒤돌아보고 성찰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여름부터 2021년 겨울에 이르기까지, 열 번의 계절이 바뀌도록 보통 사람들의 위대한 역사를 담으며 말로 다할 수 없는 행복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시대 흐름과 보폭을 맞추고 시청자분들의 정서와 호흡하는 방송을 만들겠다는 처음의 마음가짐을 다시금 되새기며, 더 좋은 콘텐츠로 다가가겠습니다.

저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한 비판의 의견을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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