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컴백 비상…"민니·우기, 컨디션 난조 '일정 중단'"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여자)아이들' 컴백에 비상이 걸렸다.

27일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 우기가 갑작스러운 컨디션 난조와 발열 증상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했다.

두 멤버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예정된 일정을 모두 중단한 뒤 휴식하면서 치료를 받고 있다. 
큐브는 "추후 예정된 스케줄은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로 고려하여 진행될 예정이며, 변동되는 일정은 다시 안내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여자)아이들은 오는 29일 오후 6시 정규 2집 '2'를 발매할 예정이다. 역대 K팝 걸그룹 공동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인 선주문 180만 장을 기록하는 등 흥행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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