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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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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과 반년 넘게 함께 일하다 보니 힘든 부분이 있다고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18회에서 MC 안정환은 "이혜원과 ('선 넘은 패밀리'로) 함께 일하게 된 지 반년이 넘었는데, 추억도 많이 쌓이지만 힘들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엔 체코에서 함께 한국식 핫도그 가게를 운영 중인 김준하·레라 커플이 출연했는데 김준하가 "여자 손님들과 지나치게 친근하게 대화하면 집에 가서 (여친과) 싸우게 된다"는 고충을 토로하자 안정환은 이 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아내의 기분을 건드리지 않기 위해 촬영 전날엔 안 싸우려고 노력한다"고 너스레를 덧붙였다.

안정환과 이혜원은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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