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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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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대세 그룹 '세븐틴'이 국내와 일본에서 초대형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29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이 한국과 일본 3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앙코르 투어 '세븐틴 투어 '팔로우' 어게인'(SEVENTEEN TOUR 'FOLLOW' AGAIN)'을 펼친다.

이번 투어는 3월 30~3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5월 18~19일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5월 25~26일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 순으로 펼쳐진다.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펴는 K-팝 그룹은 세븐틴이 최초다. 솔로 가수 중에선 싸이가 이곳에서 자신의 브랜드 공연 흠뻑쇼를 펼친 적이 있다

특히, 가나가와 닛산 스타디움은 약 7만5000 관객을 만날 수 있는 일본 최대 규모 공연장으로 아티스트들에게 '꿈의 무대'로 통한다.

K팝 그룹 중 이곳에서 공연한 팀은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동방신기'뿐이다. 동방신기는 2013년 이틀 연속 공연한 데 이어 2018년 당시 이 스타디움 개장 이래 처음으로 3일 연속 공연하는 신기록을 썼다.

일본 뮤지션 중에선 전설적인 록밴드 '비즈(B'z)', 국내에도 마니아층을 보유한 '엑스 재팬', 일본 국민 밴드 '미스터 칠드런', 젊은 층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 등이 닛산 스타디움에서 공연했다. 지난해엔 일본 밴드의 현재로 통하는 '킹 누(King Gnu)', 일본 록밴드 '우버월드(UVERworld)'가 공연했다.

나라별로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보통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은 객석 수에 따라 홀(5000석 안팎), 아레나(1만~2만석), 슈퍼아레나(3만석 안팎), 돔(5만석 안팎), 스타디움(7만명 안팎) 등으로 분류된다.

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가 7월에 입성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세븐틴은 K팝 그룹 중 두 번째로 이곳에서 공연하게 됐다.

플레디스는 "2023년 한 해에만 16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고, 국내외 주요 시상식 대상을 휩쓴 세븐틴이기에 가능한 규모"라고 전했다.

세븐틴은 지난해 7월부터 약 6개월 걸쳐 진행된 '세븐틴 투어 '팔로우'(SEVENTEEN TOUR 'FOLLOW')'를 통해 서울, 도쿄, 사이타마,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방콕, 불라칸, 마카오 등 총 9개 도시에서 20회 공연으로 70만 명 이상의 팬들을 만났다.

일본 공연(도쿄, 사이타마,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은 세븐틴 데뷔 후 최대 규모인 5대 돔 투어로 열였다. 방콕, 불라칸, 마카오는 이미 스타디움 투어로 열였다.

플레디스는 단발성 공연을 넘어, 이처럼 아시아 스타디움 투어를 치른 K-팝 아티스트는 방탄소년단(BTS)과 세븐틴 뿐"이라면서 "캐럿(CARAT·팬덤명)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앙코르 투어인 만큼 최상의 무대를 기대해 주셔도 좋다. 스타디움 공연장 전체를 세븐틴 공식 색상인 로즈쿼츠 세레니티 빛으로 화려하게 물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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