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억 돌파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프로젝트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제베원)이 글로벌 차트에서 상승세다.

29일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은 최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지난해 발매한 미니 1집과 미니 2집 수록곡의 총 누적 스트리밍 수가 1억 건을 돌파했다.

타이틀곡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미니 1집 '유스 인 더 셰이드(YOUTH IN THE SHADE )'의 타이틀곡 '인 블룸(In Bloom)'은 약 3800만 건을 넘어섰다. 미니 2집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의 타이틀곡 '크러시(CRUSH) (가시)'는 약 1000만 건 이상이다.

제로베이스원은 두 앨범으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K팝 새 역사를 썼다. 데뷔 약 6개월 만에 국내 유력 시상식에서 신인상 8관왕을 포함 총 14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아울러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 플랫폼 웨이보가 발표한 '해외 연예인 영향력 지수'에서 2개월 연속으로 정상을 석권했다. 최근 미국 아이하트라디오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24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2024 iHeartRadio Music Awards)' 후보 리스트에서 올해 신설된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 (K-pop))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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