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16기 옥순, 이번엔 짝 찾으러 '보살팅'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솔로 남녀들을 위한 '보살팅'이 열린다.

5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물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남녀 8명의 뺏고 빼앗기는 치열한 사랑싸움, '2024 보살팅 시즌 5'가 펼쳐진다.

'나는 솔로' 16기 옥순, 미국에서 온 키 183㎝ 장신 여성, 주식 리딩방 사진 도용남 등 화제의 출연자들이 등장한다.

16기 옥순은 지난 '무엇이든 물어보살' 출연에서 "아버지가 1980년 당시 100억원을 버셨다"라고 밝히며 성형, 남자친구 등 자신에 관한 소문을 직접 해명했다. MC 이수근의 제의를 받아들여 출연했다. 16기 옥순은 "짝을 찾으러 또 나왔다"며 '나는 솔로'에서 찾지 못한 인연을 2024 보살팅에서 찾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잘생긴 외모로 주식 리딩방 사기에 사진을 도용 당했던 남성 출연자가 등장한다. 등장과 동시에 환호를 금치 못하는 여성 출연진들의 모습에 MC 서장훈은 "뻥이 아니라 입이 쩍 벌어졌다"며 한 출연진의 모습을 묘사하며 놀리기도 했다.

더욱 치열해진 보살팅 시즌5는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부터 매력 발산 타임 등이 준비됐다. 16기 옥순은 직접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예고편의 한 장면처럼 노래를 통한 매력 발산을 예고했다. 실제로 예상외의 엄청난 노래 실력에 전 출연진은 물론 MC들 역시 크게 놀랐다.

옥순의 마음을 울려 눈물까지 흘리게 한 감미로운 노래부터, 싱크로율 100% 그룹 '방탄소년단'(BTS) 댄스, 여심을 녹일 뻔하다가 경악하게 만든 츤데레 연기 등 각양각색 매력 발산에 서장훈은 연신 감탄했다. 그러면서 "출연진의 열정에 박수드린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