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문닫는 줄"…봉태규·조혜련, 송은이 대표 '번아웃' 해명 촉구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매니지먼트사 미디어랩 시소 소속 연예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3일 미디어랩 시소는 공식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시소 신년회 - 가,족같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미디어랩 시소 대표인 개그우먼 송은이를 비롯해 개그우먼 조혜련·신봉선, 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봉태규, 개그맨 김수용, 프로파일러 출신 방송인 권일용 등을 포함한 소속 아티스트 모두가 등장했다.

이날 이들은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퀴즈 대회, 장기자랑 등의 콘텐츠들도 진행했다. 또한 이들은 미디어랩 시소와 계약을 체결하게 된 계기부터 최근 활동기까지 다양한 비화들을 풀어냈다.

특히 배우 임형준이 "송은이 대표님이 번아웃 왔다는 기사를 접했다"라고 밝히자 봉태규와 개그우먼 조혜련은 "해명해줘", "회사 문 닫는 줄 알았다"라며 송은이에게 답변을 재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은이는 "번아웃은 사실 2년 전에 왔다"며 "오해하지 마시길 바란다"고 해명했다.

소속 연예인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낸 송은이는 "구독자분들이 응원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잔치인 만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