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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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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국 출신 포스트 펑크 밴드 '셰임(shame)'이 첫 내한공연한다.

16일 공연기획사인 주식회사 엠피엠지에 따르면, 셰임은 오는 4월28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국내 팬들과 처음 인사한다.

2014년 영국의 남런던에서 결성된 셰임은 찰리 스틴(보컬), 션 코일 스미스·에디 그린(기타), 조시 피너티(베이스), 찰리 포브스(드럼)의 5인 구성이다. 포스트 펑크와 뉴 웨이브 바탕의 베이스, 팝 멜로디 등을 조합한다.

2018년 첫 정규 앨범 '송스 오브 파라다이스(Songs of Praise)'로 주목 받았고, 이후 3년 만에 발표한 후속 앨범 '드렁크 탱크 핑크(Drunk Tank Pink)'로 호평을 들었다. 작년에 새 앨범 '푸드 포 웜스(Food for Worms)' 발매를 기념해 영국을 포함한 유럽, 북미 대륙을 아우르는 투어를 돌았다.

엠피엠지는 "2022년 블랙 미디의 첫 내한 공연을 기점으로 HMLTD, 블랙 컨트리, 뉴 로드 등 여러 포스트 펑크 밴드들의 '브리티시 인베이전'이 이어지고 있는데, 셰임도 이번 내한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티켓 예매는 오는 21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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