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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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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위르겐 클린스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경질을 통보 받기 직전 그의 부적절한 언행을 꼬집었다.

박명수는 16일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오자마자 미국으로 가버리면 국민들 '엿 먹이는 거' 아니냐. 할 생각이 있으면 휴가도 반납하고 다시 해보겠다"면서 이렇게 토로했다.

'2023 아시안컵' 졸전을 마치고 한국에 들어온 뒤 도망치듯 자택이 있는 미국으로 돌아간 클린스만 감독의 행태를 지적한 것이다. 박명수는 "그 나라 국민들이 어떤 스타일의 지도력을 원하는지 알지 않나. 우리 국민들은 가족같이 열심히 보듬어주는 사람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선수 간 갈등이 빚어졌다는 설에 대해선 "감독과 코치진이 중재해야 하는데, 감독이 이를 이르니 기가 막힌다. 할 이야기는 많지만 더 이상은 하지 않겠다.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있으니 임시 감독을 모시든 새 감독을 모시든 빨리 분위기를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아시안컵'을 통해 전술·전략이 부족하다는 평가와 함께 그간 강점으로 알려진 리더십 측면도 부족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결국 이날 정몽규 대한축국협회장은 클린스만 감독에게 경질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은 경질을 통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 직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 마지막으로 추정되는 인사를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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